예술인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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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55회 작성일 22-11-17 19:15본문
예술인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시(詩)
- 문화다양성 창작시 시각전시회 「시시각화(詩視覺和)-두 번째 이야기」 展 개최
-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 6층 갤러리 원에서
- 시각장애인의 창작시를 시각·청각·후각 등으로 형상화 한 프로젝트 전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은 문화다양성 창작시 시각전시회 「시시각화-두번째 이야기」展을 롯데백화점 창원점 갤러리 원에서 개최한다.
「시시각화-두 번째 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시나 수필을 모티브로 눈으로 보여지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 전시이다.
경남점자정보도서관(대표 장상호)의 시각장애인 ‘문예창작교실’을 통해 창작된 시는 2016년부터 음악, 연극 등으로 표현 되어 왔으며 지난해 땡스클레이(대표 이재림)와 도내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미술 장르와 소재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바 있다.
지난해는 시각(미술)작품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시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시각작품 뿐만 아니라 청각과 후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향기로도 제작 해 문화예술을 누리는 것에 경계가 없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여름부터 12명의 예술가들이 시각장애인의 시를 작품로 제작하였다. 땡스클레이 이재림 대표는 “기존의 방식과는 차이가 있는 전시방식이 또 다른 이들에게 문화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시각장애인과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과정과 소감을 담은 영상은 전시장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전시기간은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이며 롯데백화점 창원점 6층 갤러리원에서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예술본부 지역문화팀 심아영 대리(055-230-87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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