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2022년 혁신과 융합의 문화경남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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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40회 작성일 21-12-13 16:25본문
경남문화예술진흥원,2022년 혁신과 융합의 문화경남 선도할 것
-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8개 이행과제에 예산 429억 9천 4백만 원 편성
- 예술과 콘텐츠의 융합,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 신규 시설 조성 등에 박차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은 ‘혁신과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 문화경남 선도’를 정책목표로 하는 2022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8개 이행과제에 예산 429억 9천 4백만 원을 편성했다. 진흥원은 법인 이사회의 의결과 경상남도의 승인을 거쳐 이와 같은 업무계획과 예산안을 최종 수립했다.
2021년 선포한 경영5기 비전 구체적 이행 의지 담아
진흥원은 지난 3월 김영덕 원장 취임 이후 경영5기 비전을 ‘문화예술과 콘텐츠로 창의적 미래를 여는 경남 문화의 파트너’ 로 선포하고 ‘경남 문화예술⋅콘텐츠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토대 구축’, ‘경부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의 전후방 연계효과 강화’, ‘대외 환경에의 선도적 대응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고도화’, ‘중장기 전략체계 확립 및 사회적 가치 경영 내재화’ 등 네 가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2022년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경영5기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사회의 문화적 회복력이 부각되고 있는 점, 온⋅오프라인 결합형 창작 생태계가 확대되는 점 등의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 논의에 따른 문화적 대응을 강화하고 청년 정착을 위한 사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변화를 주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 정립
진흥원은 우선 변화를 주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정책⋅소통 기능을 강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 정책 개발 과정을 정립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 문화지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또 ESG 경영의 구체적 실천의 하나로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 2’ 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예술창작⋅생활문화 지원,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 넓어져
도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에 참여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142억 3천 8백만 원을 편성했다. 이 중 도민 문화복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138억 원 규모로 기초 차상위계층 80%에 지원했던 범위가 100%로 확대된다.
예술인의 단계별⋅대상별 맞춤형 창작 지원을 위해 32억 5천만 원,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해 7억 2천 6백만 원, 생애주기별 도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5억 3천 9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심의 공정성 높일 것
진흥원은 내년부터 문화예술⋅콘텐츠산업 지원 사업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위원 모집과 관리를 전산화할 예정이다. 우선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별 심의위원 선정도 전산 추첨 시스템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여 사업 심사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혁신⋅융합 프로젝트 실험의 장 마련
예술인과 도민을 위한 복합 예술 공간인 ‘동남아트센터’가 2022년 개소한다. 옛 동남전시장 본관동에 위치한 ‘동남아트센터’는 전체 면적 1,263㎡ 규모로 들어선다. 전시홀, 예술인 교류공간, 강연 및 미디어 상영을 위한 상영관,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같이 있는 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사회서비스원⋅창원복합문화도시센터 등과 연계 운영하여 예술인⋅콘텐츠 창작자⋅도민이 함께 융합 활동을 모색하고 실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스포츠상설경기장 구축, 콘텐츠산업 생태계 강화하여 지역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콘텐츠산업 기반시설도 추가로 조성한다. 진흥원은 진주시와 함께 KTX 진주역사 인근에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에 설계를 마무리 하고 착공할 계획이며 오는 202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해에 자리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의 교류와 융합을 위한 창조기업 육성에 30억 6천만 원, 대중음악⋅영상⋅출판 등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위해 11억 1천만 원, 콘텐츠 창작자 및 기업 육성⋅웹툰 산업 활성화 등 차세대 콘텐츠산업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4억 2천 6백만 원을 지원한다.
메타버스 활용 경남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구축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가상공간에 도내 주요 관광지⋅문화예술⋅역사 등 지역 특화 소재를 알려낼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게임⋅캐릭터 개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통해 가상공간에 경남의 콘텐츠를 게임⋅웹툰⋅캐릭터⋅애니메이션⋅실감콘텐츠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안으로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밖으로는 문화예술과 콘텐츠 환경변화를 적극 수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구조 재설계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영기획본부 기획홍보팀 모형오 팀장(055-230-86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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