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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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2012.12)
제목 : 2012 경남문화재단 정책세미나 개최
재단법인 경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전정효)은 2012. 12. 12(금) 오후 2시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도내 문화예술인, 타시도 문화재단 임직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문화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지역 기초예술과 문화산업의 연계 방안’, ‘경남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여가정책의 방향’ 등 두 가지 주제에 걸쳐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사단법인 문화다움 추미경 상임이사는 “급변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창의성이 지역 경쟁력이 될 것이며, 예술과 문화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경남도의 창의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창작, 시장, 인력, 지역 등 네 가지 방면에 걸쳐 문화산업의 육성 방안”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박사는 “여가생활로 행복한 사회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이며,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네 가지 요소인 즐거움, 몰입, 공동체, 균형에 입각한 문화여가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하였다.
주제 발표에 이어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정희섭 소장의 사회로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허진 교수, 경남대 인문학부 배대화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준홍 문화협력관, 경남발전연구원 김한도 박사가 토론자로 나서 지역의 실정에 맞는 문화산업과 문화여가정책의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문화관광체육국의 주도 하에 학계, 예술계, 문화산업계, 교육계, 유관기구, 유관단체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문화예술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대환경에 따라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문화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 문화공연 등 생활권내 문화활동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경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전자아카이브에 ‘(가칭) 생활권내 문화여가활동 정보지원 센터’를 운영하는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윤상기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격려사에서 경남이 보유한 지역문화유산은 미래 창조산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어야 하고, 경남도민의 행복한 문화적 삶을 위해 모든 관계자가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내년 2월로 출범 세 돌을 맞는 「경남문화재단」은 해 마다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경남 문화예술정책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경남문화재단 전정효 대표이사는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문화예술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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