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드는 무지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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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18회 작성일 13-11-29 19:06본문
탈북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드는 무지개다리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의 ‘무지개다리사업’
창원 동읍 기타동아리 ‘오작교 사랑’ 주민 음악회 -
○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이 주관하는 2013 무지개다리사업의 하나인 <기타동아리 ‘오작교 사랑’ 주민 음악회>가 11월 30일(토) 오후 7시에 창원 동읍 자여교회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 ‘오작교 사랑’은 (사)탈북동포사회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북한이탈주민, 선주민, 선주민 자녀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 창원 동읍지역에는 150가구 5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과 선주민이 화합하는 지역분위기 조성이 지역의 현안문제이기도 하다. 기타 동아리 오작교 사랑은 탈북민, 선주민, 자녀, 지역 예술가가 함께함으로써 음악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이번 주민음악회는 기타동아리 ‘오작교’ 이외에 동읍 주니어밴드, 선주민과 탈북민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모임, 탈북예술가 김태희씨, 지역가수 구태진․박정혜씨, 자여초등학교 기타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세대와 출신지역을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탈북동포사회복지센터 정현옥 센터장은 ‘동읍은 탈북민, 선주민, 기타 이주민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면서, ‘음악활동을 통해 서로가 갖는 경계심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정책부, 213-8033
(사)탈북동포사회복지센터 255-3427(강귀정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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