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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에 계산 오류가 있어 잘못된 글입니다.] 학생 규모대비 대학회계 국가지원금이 경상대보다 적은 사유는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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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창헌 작성일19-09-26 11:00 조회1,4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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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18년도 결산 자료를 찾아서 다시 산출해 보니, 국가지원금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목과 내용의 일부가 틀렸음을 먼저 말씀 드리고, 사과드립니다.

​우리대 국가지원금: 42,441 백만 / 학생정원(대학) 4962명 , 학생 1인당 국가지원금 = 8.55 백만

경상대 국가지원금: 116793 백만 / 학생정원(대학) 13963명, 학생 1인당 국가지원금 = ​8.36 백만

우리 대학이 조금 더 많게 나옵니다. 세부 항목에서 잉여금, 이월금 등의 항목에서 차이가 있는 듯 하지만 근소합니다.

​원 글은 계산의 전제가 틀려 잘못된 글입니다.

단, 우리 대학 18년 결산 부분에 따르면, 예산액이 71,374 백만, 집행 잔액이 ​8,517 백만으로 집행잔액이 매우 커,

정말 ​재정부분에 심각한 위기가 있는 것인지 재검토해 볼 필요는 있는 듯 합니다.

원글을 지울 경우 이전의 오류가 있는 글을 읽고 오판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원글은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전 글-----------------------------------------------​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학생 1인당 교육비에 관련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대학은 어떤가 해서 찾아봤습니다 (curiosity kills cat....)


경상대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646만원, 우리대학은 1195만원이라고 합니다. 약 451만원의 차이가 납니다. 


*사립대 평가 기준 상 재학생 1인당 교육비 산정을 위한 총교육비는 교육비(보수+관리운영비+연구학생경비-입시관리비)+산단회계교육비+도서구입비+기계기구매입비+건축비 입니다. 


대학 알리미 자료로는 2018년 기준 아래와 같습니다. 



(천원)

             대학회계   발전기금   산단회계    도서구입비   기계구매입비  재학생수  학생1인당 교육비

경상대학   167380020   1336382    86989917     2310010        5068415       16714        15740.4

우리대학   45198577     121969    11950902      202744         2019857       5346         11128.7



크게 차이나는 것이 대학회계와 산단회계입니다. 


가장 큰 것이 산단회계입니다. 경상대 5204 천/학생 1인, 2235천/학생 1인 입니다. 


약 2969천원 차이로 가장 큽니다. 


대학원 활성화 정도와, 교육중심 대학이었냐, 거점대학이었냐의 차이인듯 합니다. 


이는 단기간에 변화시키기 힘든 수치라 봅니다 


또한 산단회계는 학부생에게 돌아가는 효익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수치상 차이 이외 학부생에 대한 실질적 교육의 차이를  결정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



두 번 째로 차이가 큰 대학회계는 경상대 10014 천/학생 1인, 우리대학 8454 천/학생 1인 입니다. 


학생 1인당 약 1560천원 차이납니다 



----------------여기서 부터 잘못된 계산입니다 ------------------------------ 

 

경상대와 우리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 차이를 우리대학 학생정원 수로 곱하면,,


1560천원 * 5346을 하면 약 83.3억원입니다. 


거꾸로 이야기 하면,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할 때, 정부에서 83.3억을 덜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틀린 판단으로 보입니다.)


물론 경상대와 동일한 기준으로 할 때입니다. 



대학회계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잘 몰라서 일단 우리 대학 대학회계 결산서를 보았습니다. 


국가지원금의 총액이 위의 대학회계 총액과 유사합니다. 다른 말이 없으면 이 계정을 지칭하는 듯 합니다. 


(실제로는 자체수입도 대학 회계 부분인데 그 일부가 위의 학생 1인당 교육비 산정에 포함되는 듯 합니다)

 

 

---------------- 위의 내용은 잘못된 계산입니다 ------------------------------


국가지원금의 세출계정을 보니 


인적자원 운용, 학교교육여건개선, 교육행정일반 영역이 있습니다. 


29억이 집행잔액이며, 대부분이 시설확충비쪽의 잔액으로 20여억원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인적자원운용에 4.7억 잔액, 건설비에 22억 잔액, 실험실 강의실 개선에 6억원이 잔액이 있고, 


(인적자원 운용과, 시설 쪽, 유지관리 비 쪽에 생각보다 예산이 꽤 남는 군요..둘을 합쳐 10억입니다.


비율로 따지면, 국가지원금 총액의 2.2%에 지나지 않지만 절대적 금액으로는 매우 큰 수준입니다. )


교육행정 일반에 1억원이 잔액이 있습니다.  



(경상대 보다 학생 1인당 예산을 덜 타오고..그것도 남기는 방식으로 행정이 이루어지는 건 아닌지..궁금증이 듭니다) (이것도 틀린 판단으로 보입니다.)



국가지원금의 남은 잔액은 반납 처리 하는 것인지요, 아니면 이월 가능한 것인지요?



국가지원금은 주로 인건비, 시설비 위주이기 때문에 교직원 수가 적으면 덜 받는 것 같습니다. 


학생수 1인당 전임교원 수는 경상대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기타 시설 개선비 등의 항목은 추가적으로 더 수령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지요?


(물론 나름대로의 산정방법이 있긴 하겠지만요..)


건설비의 비목 변경은 어렵겠지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은 차후 증액 요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뒤로 가다보니 대학 자체수입금계정의 잔액이 56억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2018년 전체 예산(국가지원금+대학자체수입)이 718.5억 이기 때문에 약 7.8%입니다. 
다음년도 이월액이 1100만원이 잡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금액은 이월이 안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취약한 재정을 통합의 원인으로 돌리기 이전에 현재 대학 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먼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입학생 수를 전국 고등학생 수가 감소하는 비율로 산술적으로 감해버리면, 당연히 급격히 적자상태로 진입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이야기 하면, 교직원과 본부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일을 아무것도 안하고 있겠다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이 것이 지난번 기획에서 통합의 근거로 보낸 엑셀 파일의 산출 방식이라고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교육투자 많은 명문대는 어디 ?

https://www.hibrain.net/braincafe/cafes/48/posts/407/articles/371818?pagekey=371818&displayType=TIT&sortType=RDT 



[1인당 연구비/대학내일 자료]

경상대     교내   2127.5     교외 68782.1

우리대학   교내   781.3      교외 32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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