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글을 두번 올리는 교수회 의장 김성호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빠른 소통은 참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 업무로 빠쁘지만 이렇게 열정적으로 대학의 주요 사안을 관심을 보여주신 교수회 회원분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어 몇자 올립니다. 

먼저 빠른 댓글과 많은 내용을 이렇게 잘 정리해서 보내주신 정창헌 교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정창헌 교수님께서 지적하시 부분에 대해서 대학측의 공식적인 답변이나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내용은 교수님들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지적하신 부분 중에서 제가 답을 드릴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본부측이나 위원회에서 답을 하는 것이 교수님들이 원하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통합가이드라인에서 우려하시는 내용이나 걱정하는 부분들에 대한 학교측의 공식답변을 요청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이 게시판과 이메일을 이용해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부측에서 빠른 답변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으니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학본부도 구성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신속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